일 년에 한번씩 수도에서는 큰 행사가 열려요. 저는 수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, 그 기간에 수도에 가면 번쩍번쩍 눈의 휘둥그래지는 것들이 많이 있다고 폴이 알려줬어요. 폴은 한 번 주인님 가족들을 따라서 가본 적이 있대요. 올해도 그 행사가 열려서 주인님과 가족 분들이 모두 함께 수도로 올라가셨어요. 집사님은 주인님을 따라 갔지만, 저와 다...
안녕하세요, 저는 로빈이라고 해요. 17살이고요, 헤르만 남작가에서 하인으로 일한 지 이제 반년 정도 되었어요. 하인으로 일하게 된 이유는 평범해요. 집에 동생만 다섯 명이고 흉년이 들어서 먹고살기가 어려워 도적패에라도 들어가야하나 하고 고민하던 차에, 마침 저희 동네를 지나가시던 주인님께서 시중 들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옳다꾸나 하고 자원하게 되었어요...
#1 그날 저녁, 루드비히 시점 해가 졌다. 기나긴 하루였다고 생각하며, 루드비히는 평소처럼 털썩 하고 침대에 누웠다가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뒤집었다. 엉덩이를 맞아본 일이 처음이어서, 앉거나 누울 때 그곳이 그렇게 아플 수 있다는 사실을 자꾸만 깜박깜박했다. 마음이 다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서러운 기분이 들었다. "휴우우우" 긴 한숨을 쉬었다. 다시...
짜악 "아아악, 흐읍" 짜악 "흐으으" "어허, 손!" 짜아악 "아흐읍, 크흡" 이제 고작 서른 대 맞았는데, 루드비히의 엉덩이는 이미 온통 새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. 매가 떨어질 때마다 루드비히는 발작적으로 몸을 떨었다. 엉덩이에 손을 대는 빈도가 잦아져 갔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손을 떼라는 말은 재깍재깍 잘 듣는 것이 용했다. 오십대를 맞기로 약속하긴...
**이 편은 <대마법사의 탄생>의 설정을 풀어서 쓴 글로서, 본편의 진행과는 관련이 없습니다. ** **제목 그대로, 마법수업입니다. 공부만 합니다. 스토리진행 없습니다.** **설정이 궁금하신 분들만 보세요.** **본편은 당분간 휴재입니다. 2부를 준비해서 다시 돌아올게요 ** 공부방은 공작저의 높은 층에 있었다. 창문 너머로 정원이 그대로 ...
루드비히는 괜히 아카데미 정복을 입고 왔다고 후회했다. 그냥 수수한 사복을 입고올걸. 각 잡힌 정복 상하의를 입고서, 하의를 살짝 내려 엉덩이만 빼꼼 노출시킨 채, 소파 등을 짚고 엎드려서 그 맨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울 것인가? 시키는대로 자세를 잡고 있기는 있으되, 자기 엉덩이가 니세 교수의 눈 앞에 고스란히 드러난 채로 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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